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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힐링스팟 찾는다면?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로즈마리노트 2025. 5. 1. 07:00

봄바람이 솔솔 부는 날, 마곡에서 미팅을 마치고 찾은 곳은 바로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이곳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선 직장인들의 숨은 힐링 명소였다.

 

 

붉은 목련이 반겨준 봄날의 테라스

가게 입구에 다다랐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활짝 핀 붉은 목련꽃이었다. 화사한 꽃잎이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마치 서울 속 작은 여행지에 도착한 기분이었다.

야외 테라스 자리는 생각보다 넓고 여유 있었다. 햇살 아래 놓인 원목 테이블, 바로 옆 화단엔 형형색색 꽃들이 피어 있었고, 그 중심에 붉은 목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분위기, 그냥 커피 한 잔 마셔도 충분히 힐링이다.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마곡 직장인의 숨은 점심 맛집

쏭타이 치앙마이는 특히 점심시간에 직장인들로 붐빈다. 현지 셰프가 직접 만드는 치앙마이식 쌀국수와 팟타이는 고수의 향이 은은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했다. 매콤한 똠얌꿍 국물은 봄철 나른한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주는 맛이었다.

인테리어도 세련됐다. 치앙마이 특유의 전통 문양이 포인트로 들어간 조명과 가구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서울에서 느끼는 동남아 여행 감성 ✈️

직장과 집만 오가던 일상 속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여행 온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건 큰 행복이다. 특히 야외 테이블은 바람과 햇살, 꽃 향기까지 더해져서 마치 치앙마이 골목 어딘가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었다.

혼자 조용히 책을 읽는 사람도 있었고, 직장 동료끼리 식사하며 웃는 모습도 보였다. 힐링이라는 게 별거 있나 싶었다. 좋은 날, 좋은 공간에서 느끼는 작지만 깊은 여유, 바로 그게 이곳의 진짜 매력이다.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마곡 힐링스팟 쏭타이 치앙마이 마곡직영점 사진

 

다시 찾고 싶은 마곡의 봄 힐링 명소

퇴근 후 가볍게 들르거나, 주말 낮에 산책 후 들러도 좋은 곳. 마곡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걸 이제라도 알게 된 게 다행이다. 다음엔 친구를 데려와 테라스에서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겨보고 싶다.

이 계절, 서울에서 가장 치앙마이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쏭타이 치앙마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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