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촌에서 저녁을 먹고 1분 거리에 있는 ‘청이당’으로 이동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도착했는데, 한옥의 은은한 조명이 너무 아름다웠다. 주문하기 전에 사진을 찍으며 카페 내부를 구경했는데, 지금까지 다녀본 한옥카페 중에서도 가장 예뻤다.
청이당 입구, 너무 아름답다!
청이당 내부로 들어가는 길목
청이당 내부
와, 나 전생에 양반이었나. 왜 이리 아늑하게 내 집처럼 느껴지지.😃😃😃
청이당, 이렇게 예쁠 수가? 한옥 감성 뿜뿜 ✨
한옥카페를 좋아해서 여러 곳을 가봤지만, 청이당은 정말 특별했다. 사장님께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꾸미셨냐”고 여쭤보니, 이곳이 원래 닭백숙집이었는데 리모델링한 공간이라고 하셨다. 기존 구조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서 그런지 정말 멋진 공간이었다.
공간이 넓어서 프라이빗한 대화 가능 💬
청이당의 또 다른 장점은 테이블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기 좋다는 점이었다. 손님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았고, 한옥 특유의 아늑함이 살아 있어서 정말 편안했다.
음료도 맛있고, 부모님도 좋아하신 힐링 카페 🍵
메뉴는 커피, 차, 에이드 등 다양했다. 따뜻한 흑임자라테를 주문했고, 부모님은 국화차와 아메리카노를 선택하셨다. 음료가 다 맛있었고, 특히 흑임자라테는 흑임자의 고소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부모님도 공간이 예쁘고 조용해서 대화 나누기에 딱 좋다고 하셨다.
나오는 길...
아늑하게 소소하게 차분하게 대화하고 싶다면 청이당을 추천한다. 정말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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