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탕에 완전 꽂혔다.
지인들이 "어디로 식사하러 갈까요?" 하면 무조건 "공탕 먹으러 가자!"라고 한다.
공탕 용산본점은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신선한 청정 제주산 ‘명품돼지 LYB’를 사용한 돼지국밥은 부산식 돼지국밥과는 다른 깊은 맛을 자랑하였다. 이번 주에 세 번 방문하였는데, 매번 맑은 국물이 인상 깊어 계속 찾게 되는 맛이었다.


용산국밥, 공탕 메뉴의 매력
기본 공탕 메뉴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나주곰탕과 비슷한 스타일의 맑은 국물에 고기를 듬뿍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고기에 갈치속젓을 얹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맛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묵은지 김치와 파김치 역시 국밥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주었다.


어떻게 이런 깔끔한 맛이 나지? 생각하며 오픈 키친을 보니 열심히 "토렴"을 하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인가 더 소화가 잘 되고 맑은 느낌.
꽃을 닮은 수육은 진짜 말이 필요없는 맛이다.


든든함을 채워주는 한 끼
매번 방문할 때마다 공탕의 든든한 한 끼가 기억에 남았다. 국물 한 모금에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며, 단체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있을 때도 주문 즉시 만드는 신속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주차는 어려운 편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신용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은 점이 매력적이다.
내돈내산 추천
일주일에 세 번 방문한 결과 매번 느끼는 공탕 용산본점의 매력은 변함없었다. 맑은 국물과 든든한 고기, 그리고 감칠맛 나는 갈치속젓과 묵은지 김치, 파김치가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 최고의 만족을 주었다. 나주곰탕을 연상케 하는 국물의 깊이가 일품이며,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맛집이다.
정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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