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근사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면 '안다즈 서울강남, 조각보'
지인의 초대를 받아 '안다즈 서울강남 조각보'에 저녁식사를 가게 되었는데 "주안상" 메뉴가 고급스러운 한식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조명이나 분위기도 은은하고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편안한 분위기였다. 서울 강남에서 분위기 무겁지 않으면서도 격식 있게 대접하고 싶다면 안다즈 서울 강남의 조각보를 추천한다.
주차는 지하 5층에 하면 되며, 엘리베이터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주차는 3시간까지 가능하다. 나는 10분 초과했는데 주차료가 4,000원 나왔다.
조각보는 강남구 안다즈 서울강남 호텔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안다즈서울강남 조각보 '주안상' 애피타이저
안다즈서울강남 조각보 '주안상' 주요리
안다즈서울강남 조각보 '주안상' 디저트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도미부각이었다. 바삭한 식감과 명란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맛을 선사했다. 묵은지 김밥도 적당한 감칠맛 덕분에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반면, 갈비찜은 무난했고, 돼지보쌈도 평범했다.
외국인 매니저가 홀을 돌면서 불편한게 없는지 계속 체크한다. 한국말 못 하나? 했는데 술술 잘하더라 ^^ 다음에 누군가 대접해야할 일이 있다면 다시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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