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는 회사 근처에 있는 용산 브런치 카페 ‘카토(KATO)’에 다녀왔다. 가끔 생각나면 들르는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여전히 따뜻하고 아늑했다. 평소에도 종종 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맛있고,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니까.
햇살이 잘 들어오는 겨울 오후, 좋구나!
🏠 아늑한 공간, 가정집 느낌 그대로
카토는 일반적인 카페와는 조금 다르다. 2층짜리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인데, 그래서인지 들어서면 마치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느낌이 든다. 특히 창가 자리가 마음에 든다.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오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 딱 좋다. 겨울이라 그런지 더 포근하게 느껴졌다.
조용하고 아늑해서 혼자 방문해도 편안하고, 친구와 오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런 분위기다.
🍳 브런치 메뉴는 언제나 옳다
이날 주문한 메뉴도 다 맛있었다. 커피도 맛있었고. 커피 맛이 괜찮은 카페는 많지만, 여기 커피는 유독 깊은 풍미가 느껴져서 한 잔을 다 마신 후에도 여운이 남았다.
728x90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가락 낫또덮밥, 10년 단골이 확신하는 맛! 🌱 (2) | 2025.01.19 |
---|---|
양재천 카페거리에서 찾은 특별한 레스토랑, 퀴쏭82 (0) | 2025.01.16 |
[용산맛집] 피자 덕후가 또 찾을 집, 엉클피자 용산점 🍕 (4) | 2025.01.14 |
용산 핫플, 우월관에서 먹은 갈비탕이 자꾸 생각나는 이유 (0) | 2025.01.12 |
강릉 엄지네 꼬막 쿠팡이츠 주문✨ 최고의 꼬막 맛집 인정! (0) | 2025.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