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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감칠맛 폭발!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후기 ✨

by 로즈마리노트 2025. 5. 7.

 

은행나무 칼국수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 예전부터 식당이 자주 바뀌던 곳이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러워서 꼭 남겨두고 싶었다.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메뉴

 

조개가 넘실넘실, 국물부터 다른 칼국수

자리에 앉자마자 칼국수를 주문했다. 첫 숟갈을 뜨자마자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조개 국물의 감칠맛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칼국수는 조개가 몇 개 들어가는 정도인데, 여기는 그야말로 조개가 넘실넘실했다. 조개의 양이 많다 보니 국물 맛도 깊고 시원했다. 조개껍질을 담는 그릇도 따로 챙겨주는 점도 세심하게 느껴졌고, 조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집에 꼭 와보길 추천하고 싶다.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여름에 그리운 진한 콩국수도 별미

함께 주문한 콩국수도 기대 이상이었다. 콩의 고소함이 진하게 살아 있었고, 국물이 묽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취향 저격이었다.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고 담백했다.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쫑쫑이 파전은 밀가루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완전 건강파전. 진짜 맛있었다.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개인별 반찬을 주니 깔끔해서 더 좋았다 🍽️

요즘은 개인위생에 민감한 시대다 보니 반찬 공유가 꺼려질 때도 있는데, 은행나무 칼국수는 반찬을 1인 기준으로 따로 제공해 줘서 참 마음에 들었다. 깍두기나 김치도 너무 짜거나 시지 않고, 칼국수와 딱 어울리는 맛이었다.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칼국수 먹을 긴 머리 여성들을 위한 머리끈도 완비. 사랑스러워라. 

용산 은행나무 칼국수 조개 해산물 넘치는 칼국수와 파전과 콩국수


늘 식당이 바뀌던 자리, 이번엔 오래갔으면 🙏

사실 이 자리는 식당이 자주 바뀌던 곳이다. 상권이 애매한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장사가 오래가지 못하는 자리였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은행나무 칼국수’는 맛도 있고 서비스도 깔끔해서 정말 오랫동안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단골이 되고 싶은 그런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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