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역 SSG 갓덴스시, 평일 4시에 가면 줄 없이 먹을 수 있다🍣

 

SSG에 장 보러 자주 가지만 줄이 길어서 늘 지나치며 보기만 했던 도곡역 SSG 푸드마켓 내 ‘갓덴스시’.
줄 서서 먹는 초밥집이다. 
점심 저녁 피크 타임엔 기본 30분, 길게는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오늘, 평일 오후 4시. 기적처럼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오후 4시, 줄 없이 초밥을 먹다

오전 일정이 끝나고 애매하게 시간이 남은 오후 4시.
식당들이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가거나 한산해질 타이밍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SSG 푸드 지하로 내려갔고,
다행히 갓덴스시 앞에 사람이 없었다.

점심, 저녁 피크 타임의 혼잡함과 비교하면 천국 같은 분위기다.

 

초밥 퀄리티는 여전하다

가격대는 가볍지 않다.
하지만 눈앞에서 셰프가 바로 쥐어주는 초밥은 그 값을 한다.
살짝 따뜻한 밥, 부드러운 생선, 간장 따위 필요 없는 간 간간한 밸런스.

특히 스시가 전부 신선했다.
한 피스를 먹고 “아, 오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갓덴스시 가려면 이 시간대를 노리세요

갓덴스시는 분명 맛있다.
하지만 늘 긴 줄로 지쳐 돌아서게 만드는 곳이다.
혹시 나처럼 아직 못 가봤다면, 평일 오후 4시를 노려보자.
그 시간에만 가능한 여유롭고 조용한 초밥 시간.

✔️ 점심/저녁 피크 타임은 피하세요. 기본 30분~1시간 대기입니다.
✔️ 4시~5시 사이, 숨은 황금 시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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